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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훈 KSoP 부회장] 한국의 여성 기부자 김인정여사

  • koreasop
  • 2018년 11월 19일
  • 1분 분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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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여성필란트로피스트 김인정여사

평양 기생 출신 필란트로피스트 김인정여사 역시 불우한 삶을 살았는데 어려서 부모를 여의고 결혼하여서 남편 또한 일찍 세상을 떠났다. 그녀는 이재에 밝아서 큰 재산을 모았으나 혈육이 없어 고독한 삶을 살던 중 백선행 여사가 공회당을 기부한 것에 감동을 받아서 1931년 조만식 선생님을 찾아와 기부의사를 밝힌다. 인정도서관 건립은 그녀가 재산의 절반인 8만5천원의 거액을 희사하면서 시작되어 일 년만에 2백석의 열람실을 갖춘 2층 건물을 완성하여 ​1931년 12월 3일 개관식을 하였다. 그녀는 인정도서관을 자신의 가장 사랑하는 자식이라고 하면서 자신의 재산 전부를 사랑하는 자식인 도서관에 상속할 것을 작정하였다. 열람자 수가 늘자 1937년 3만원을 추가하여 별관을 신축하여 민간도서관으로 가장 큰 규모가 되었다. 인정도서관은 한국여성에 의하여 건립된 최초의 사립 공공도서관이라는 점에서 높이 평가되고 있다.


그녀는 인정 도서관 이외에도 1922년 평양고아원에 일천원을 기부한 것으로 시작하여 1924년 평양 동명학원에 수천여원의 땅 기증, 1925년 간도 용정 동흥중학교에 1천원,1930년 숭인상업학교에 2천원을 기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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