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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필란트로피 소사이어티(Korea Society of Philanthropy)의 2대 회장 이순남입니다.

한국 필란트로피 소사이어티는 필란트로피 정신을 바탕으로 사회의 변화를 이끌어 우리 사회의 불평등을 해소하여 공정하고 정의로운 사회로 바로 세우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필란트로피 전문가들이 모여 우리나라의 필란트로피 활동을 발전시키고 더욱 확산시키고자 2017년에 창립된 신생학회입니다.

지난 3년간 초대 유승흠 회장님, 임원진, 전 회원이 합심하여 분야간 울타리를 넘어 파트너쉽을 형성하고 학문적 융합을 이루는 성과를 얻었습니다. 또한 필란트로피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과 인증프로그램을 한국기부문화연구소와 협동으로 운영하여 CCM(Certified Campaign Manager), CPAE(Certified Philantropy Advisor & Educator)의 정식 민간자격증을 수여하게 된 것은 큰 성과로 그 노고에 치하와 감사를 드리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질관리를 통해 우리나라의 필란트로피 전문가의 양성에 일익을 담당하겠습니다.

이제는 지난 3년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기존의 사업은 세분화하여 사업별 책임제를 도입하여 회원님들의 적극적 참여를 이끌고 새로운 학문 융합모델을 발굴하고 구체적 실천 방법을 모색하겠습니다. 중요한 과제로는 필란트로피 대학을 설립하여 개인과 사회의 필란트로피 정신의 함양과 활동의 발전과 확산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또한 학회의 인적자원의 강화를 위해 청년부터 원로에 이르기까지 많은 회원의 참가를 추진하겠습니다.

세계적인 필란트로피스트 멜린다 게이츠는 “모든 벽은 곧 문이다. 이제 함께 벽을 부수고 문밖으로 걸어 나갈 때가 왔다” 라고 최근 저서에서 밝힌 바 있습니다. 우리 학회도 이 시점에 이 사회에서 부딪히는 모든 장벽을 하나 하나 부수고 나가 우리 사회의 불평등을 해소하는 데 함께 힘을 모아 불평등이 없는 아름다운 공정사회를 가능한한 빨리 완성하기를 기대하며 모든 회원과 함께 적극적인 학회 활동을 수행하겠습니다.

끝으로 한국 필란트로피 소사이어티가 더욱 발전하도록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리며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0.1.30.    회장 이순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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