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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문고:

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200660192

 

‘한 걸음 내디디면 미래의 병원이다.’

 

인류의 역사는 질병과 싸워온 투쟁의 역사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질병과 사투를 벌이는 현장인 병원은 수백 년 동안 진화를 거듭해 왔다. 이제는 우리가 우리에게 맞는 새로운 병원의 시대를 열어 가야 한다. 팬데믹이 일상이 될 수 있는 전염병 시대에는 창의적 병원 모델이 필요하다.

 

전염병에 안전하게 우리 사회와 환자들을 지키지 못하면 아무리 좋은 시스템이라도 작동될 수 없다. 각자 맡은 바 임무도 별 의미가 없어질 수 있다. 환자를 향한 공감의 깊이가 달라지는 환경, deep medicine을 위한 환경이 필요하다. 병원은 환자만 보는 곳이 아니다. 단순히 병에서 회복뿐 아니라 인간으로 회복, 즉 ‘토털 휴먼 케어’를 구현하는, 따뜻한 곳이 되어야 한다. 의료는 기술이 아닌 아트이자 문화가 될 수도 있다.

 

그 사회의 모든 인프라와 기술이 집약되어 있는 병원. 자율 주행 침대와 휠체어가 운행되고 로봇, 인공 지능, 디지털 치료제가 널리 쓰이는 미래 병원, 포스트 코로나 시대, 인근 지역의 모든 인프라와 환경을 안티바이러스 생태계로 변화시키는 촉진제로서 병원은 우리가 꿈꾸는 미래 스마트 시티 구현의 출발이자 중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저자(글) 김영훈

 

고려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1958년 1월 대구에서 태어나 1976년 부산 경남고등학교 졸업, 1983년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학사, 1985년 석사, 1992년 순환기 내과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83년 고려대학교 부속병원 인턴을 시작으로 의료계에 투신해 40년 동안 일했으며 2014년 고려대 안암병원 병원장을 지냈다. 전문 진료 과목은 ‘부정맥, 심박동기, 제세동기’이다.


미국 Cedars-Sinai병원 UCLA 부정맥 연구소 Fellow(1996~98), 하버드 의대 Massachusetts General Hospital 교환 교수(2008), Johns Hopkins Hospital 교환 교수(2019)를 지냈다. 그동안 「미국심장학회, 젊은 연구자상 Young Investigator Award, 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 46th Scientific Session」(1997), 「바이엘쉐링 임상의학상」(2010) 등을 받았다. 대한심장학회 학술 이사, 미국심장학회 정회원(Fellow 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 F.A.C.C), 세계부정맥학회 정회원, 아시아태평양부정맥학회(APHRS) 회장, 남북보건의료교육재단 운영위원장, 대한부정맥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부정맥, 특히 심방세동의 전극도자절제술을 국내 최초로 시행하였으며 약 300여편의 논문을 발표하였고 난치성 부정맥의 시술법 개발을 위해 평생을 헌신하였다.


2019년 12월부터 현재까지 고려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을 맡고 있으며, 고려대 의료원의 초일류화와 미래 병원 건립을 위한 사령관 역할을 하고 있다.

 

나는 미래의 병원으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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