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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케이 안 KSoP 부회장]충성스러운 기부자의 기부 중단 이유

교회를 안가는 이유와 기부를 중단하는 이유는 매우 흡사하다. 미국의 노스 캐롤라이나 주 사우스 이스턴 침례신학교 선교학 교수를 역임한 척 로리스(Chuck Lawless) 목사는 최근 처치리더스닷컴(https://churchleaders.com/outreach)에 ‘신실했던 교인이 교회에 안 나오는 10가지 이유(10 Reasons a Faithful Church Member Might Start Attending Less Frequently)’ 라는 제목으로 글을 게재했다.


목사는 “교회를 신실하게 섬겨온 성도가 교회에서 사라지기 전, 그의 출석 패턴이 바뀌기 시작했다면서 다년간의 목회사역에 비추어 출석 패턴이 변하는 여러 원인들을 찾아봤다”고 말했다. 그의 기고문에 근거하여 정기적인 기부자가 기부를 끊기 전 어떤 전조 증상이 있는지 그 행동의 패턴을 조사해봤다.


“내 건강에 이상이 생겼어요”

병은 몸을 쇠약하게 한다. 질병은 너무 개인적인 일이라 다른 사람들에게 이야기하기보다는 사람을 피하게 만든다.


“단체에게 화가 나서 다시는 단체에서 일하는 직원과 마주치고 싶지 않아요”

단체의 스텝들의 불친절, 무관심, 투명성문제, 책무성 등 갈등이 최고에 이를 때 이러한 일들이 종종 일어난다.


“단체 리더 때문에 상처를 받았어요”

리더의 횡령 스캔들은 차치하더라도, 자신이 단체에서 최고의 리더십을 갖고 있다고 자부하는 사람은 드물다. 이러한 일이 자주 발생하지는 않지만 본의 아니게(때론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기부자에게 상처를 줘서 기부자를 잃은 기억은 누구에게 든 있다.


“가정에 문제가 생겼어요”

공공장소에서는 완벽했던 기부자의 가정에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는 아무도 모른다. 결혼생활에 어려움을 겪거나 자녀와 관계에서 문제가 생기는 경우 기부를 멀리하게 된다.


“사랑하는 사람이 아파서 돌보고 있어요”

병든 가족, 특히 부모 혹은 배우자 및 아이일 경우 기부 중단 이유의 우선순위가 된다.


“직장을 옮겼어요” “생계를 위해 ‘투잡’을 하고 있어요”

대부분은 이에 대해 말하지 않는다. 재정적인 어려움을 인정하고 싶은 사람은 거의 없기 때문이다. 스스로 그 짐을 지기로 선택한다.


“기부에 회의를 느낀다”

기부의도에 색안경을 쓰고 보고, 자신이 원하는 예우를 받지 못한다고 느낀다. 아무리 노력해도 좋은 사람으로 인정받지 못한 경우, 일부 기부자들은 이러한 감정을 기부 중단이라는 행동으로 옮긴다. 다른 사람에 대해 화가 난 경우 기부를 중단하기도 한다.


“여행 중입니다”

휴가와 여가 스포츠는 시간을 빼앗아 기부로부터 멀어지게 한다. 이는 비영리기관에서 많이 일어나는 일이다. 아무래도 휴가시즌에는 기부금이 줄어든다.


“더 이상 나눔의 진정성을 믿지 않아요”

젊은 세대, 특히 기부에 부정적인 환경에서 자라난 젊은이로부터 이러한 말을 점점 많이 듣게 된다. 그들에게 기부는 더 이상 중요하지 않다.


“새로운 단체를 찾고 있었어요”

항상 잘 하고 있던 기부자가 다른 단체로 옮기고 나서야 이러한 이야기를 듣게 된다.


출처 : 망고포스트(mangopost)(http://www.mangopost.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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