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실제 삶으로 살아낸 유일한 박사의 삶과 정신, 업적을 다룬 ‘유일한 정신의 행로’ 출판기념식이 연세대학교 유일한 홀에서 21일에 있었다. 연세대학교 유일한 홀에는 100 여명의 관계자 인사들이 참석했다.
김기영 ‘유일한 연구원’ 원장은 유일한의 정직한 마인드와 사회 환원 정신을 이야기하며 실제 현대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이야기하였다. 세계적으로 유일한이 가진 마인드로 일하는 연구원이 많고 기업가 정신을 중요하게 생각하여 학계 및 산업계에서도 적용한다는 이야기를 안내하였다.
축사로는 김용학 연세대학교 총장은 유일한 박사가 연세대학교에 기부한 12,000주의 주식은 1178억 원 상당으로 성장하여 성경 요한복음 12장 24절의 ‘밀알 하나가 땅에 떨어지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열매를 많이 맺는다’ 인용하며 직접적인 나눔 실천의 삶을 설명하였다.
격려사로는 前 교육부 장관이며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 명예교수인 윤형섭 교수가 한국의 금융 철학자로 말할 수 있는 유일한 박사의 일생이 구체적으로 담긴 도서가 출판되어 널리 알려지길 바라는 격려사를 남겼다.
지은이의 유승흠 연세대학교 명예교수는 유일한의 저서가 많이 있으나 실제 삶과 정신의 대한 인생관 이야기는 담겨 있지 않아 삶과 정신의 대한 내용을 많이 담으려 노력하였고 가족들에서 들려오는 실제 이야기와 지인의 도움으로 구체적으로 작성하였다고 말했다. 실제 사람은 성장하는 과정에서 가족과 스승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데 유일한의 아버지의 이야기 또한 도서에 상세히 기록하였다. 구한말에도 비즈니스를 하고 수익으로 한국 최초의 여학교 설립과 교회 설립에도 힘을 쓰는 유일한의 아버지이자 저자 유승흠의 할아버지의 이야기도 상세히 담아두었다. 저자 유승흠은 재활 재단에서 21년 일하고 현재는 한국의료지원재단 이사장과 필란트로피 소사이어티의 초대 회장을 하는 등 여러 가지 사회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과학의 발전으로 편리한 삶을 누리고 있는 현대이지만 개인의 성향이 더욱 강해지고 차가워지는 시대이다. 실제 한국에서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삶을 살아낸 유일한의 삶을 기록한 ‘유일한 정신의 행로’를 읽어봄으로써 차가운 개인 마음속을 따스하게 녹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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